生活文化/感動·共感

불치병 아빠, 양녀를 위한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

바람아님 2014. 12. 20. 10:28
불치병에 걸린 아빠가 양녀를 위해 거액의 모금운동을 벌여 화제다.

32세인 영국인 톰 앳워터는 뇌암으로 투병중에 50만 파운드 모금운동을 펼쳐 목표액을 100% 달성했다.

8개월전에 결혼한 톰은 아내와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다섯살 짜리 켈리가 암에 걸려있음을 알았다. 그 직후 톰은 자신도 말기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켈리를 치료중인 의사로부터 재발가능성을 들은 톰은, 양녀에게 '마지막 선물'로 고가의 첨단치료를 받게해주겠다고 결심했다.

↑ 톰 부녀의 사연을 보도한 데일러 미러 기사.

톰의 사연이 데일러 미러지를 통해 보도되자 각지에서 수천명으로부터 성금이 답지했다.

꿈을 실현하게 된 톰은 "너무 놀라 처음에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몰랐다"면서 "켈리에게 행복한 삶을 누릴 기회를 주기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톰은"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어른이 된 켈리의 결혼식을 지켜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켈리에게 보낸 인생의 조언이 담긴 편지가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을 울렸다.<채널A 디지털뉴스>



'生活文化 > 感動·共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렇게 즐거울까요?  (0) 2014.12.22
당신의 묘비명  (0) 2014.12.21
엄마 기억이 안나요...  (0) 2014.12.19
생일 선물 받았어요  (0) 2014.12.18
진정한 사랑과 아름다운 이별  (0)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