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2025. 3. 16. 05:00 헌재 이번 주 선고기일 지정 가능성…尹 메시지 자제 주말 반탄 집회 수만 명 운집…·사법부 기류에도 촉각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통령실은 여론 동향과 사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 동안 공개 행보를 자제하고 입장 표명 없이 관저에서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6일 뉴스1과 통화에서 "헌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통령의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은 독서를 하거나 관저를 산책하며,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 당일과 다음 날 여당 지도부 및 여권 핵심 인사들을 만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