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科學과 未來,環境 1026

AI 많이 거론되지만…10명 중 1명만 "내 직업과 관련"

뉴시스 2023. 5. 21. 06:01 세일즈잇포스, 2월 1만1000명 설문조사 58% "AI 사용 흥분"…관련성은 외면 "직원들에게 AI 우선 교육해야" 97% 최근 챗GPT의 등장을 시작으로 AI(인공지능) 열풍이 거세지고 있지만, AI기술이 자신의 직업과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은 향후 5년 간 전 세계 일자리의 4분의1이 바뀔 것이며, 여기서 AI가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달 초 내놓은 바 있다. 골드만삭스도 지난 3월, 생성형AI가 전 세계 일자리 3억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https://v.daum.net/v/20230521060109380 AI 많이 거론되지만…10명 중 1명..

9부능선 넘은 누리호 발사준비…1~3단 조립+단분리장치 장착

뉴시스 2023. 5. 18. 06:00 누리호, 1~3단부 조립 마치고 조립동 대기…단분리장치도 장착 마쳐 21일 발사 전 최종점검 및 총조립만 앞둬…23일 발사대 이송 후 기립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전날까지 전(全) 단부의 조립과 단분리장치의 장착을 마쳤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약 47m 길이의 누리호 기체가 완성된 셈이다. 이미 지난 3월 말부터 조립을 마치고 발사체 조립동에 보관돼있던 1·2단부와 달리 3단부는 이달까지 홀로 위성보관동의 클린룸에 놓여있었다. 발사 이후 분리돼 바다로 추락하게 되는 1·2단부와 달리 3단부에는 이번 발사 임무의 핵심인 위성들이 실리게 되기 때문이다. 항우연 관계자는 "누리호 기체 단부의 조립을 완료하고 3단과 1·2단의 연결부 단분리장치 장착..

미 의회 첫 AI 청문회 나선 챗GPT 창시자 “AI 규제 필요”

경향신문 2023. 5. 17. 13:52 수정 2023. 5. 17. 14:08 “삶 개선 희망 동시에 심각한 위험 존재” 규제 기관·국제 협력 기구 필요성 강조 미국 의회에서 16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인공지능(AI)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 출석한 챗GPT의 창시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AI 규제가 필수적”이라며 규제를 촉구했다. 그는 “오픈AI는 AI가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것이란 믿음으로 설립됐지만 동시에 심각한 위험도 존재한다”며 “강력한 모델로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규제 개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특히 AI의 허위정보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과 중국.러시아 등이 AI를 악용할 경우 발생할 해악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천자칼럼] 화이트칼라의 종말?

한국경제 2023. 5. 17. 00:25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사라진 화이트칼라 일자리가 다시 복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인공지능(AI)이 회계사,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인사 전문가, 변호사 등의 일을 대신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얘기다. 저무는 화이트칼라 시대를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직업과 일자리는 늘 바뀌어왔다. 이미 다양한 제3의 칼라가 무대를 채우기 시작했다. 고도의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골드칼라’, 광고·디자인·패션 등 창의적인 일을 하는 ‘레인보칼라’, 친환경 업무를 담당하는 ‘그린칼라’ 등이다. https://v.daum.net/v/20230517002501402 [천자칼럼] ..

[사이테크+] '가상현실에서 꽃향기 맡는다'…웨어러블 VR 냄새 발생기 개발

연합뉴스 2023. 5. 10. 00:00 中 연구팀 "엔터테인먼트·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사용자가 착용하고 있으면 가상현실(VR) 속에 있는 꽃이 향기를 내뿜고 먹음직스러운 요리가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웨어러블(착용형) 냄새 발생기(odor generator)가 개발됐다. 중국 베이징 베이항대와 홍콩시티대 연구팀은 10일 VR에 무선으로 연결해 특정 공간에서 냄새를 빠르고 정확하게 생성,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사실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소형 웨어러블 냄새 생성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이 장치를 비디오 게임과 4D 영화, 가상 교육 환경 등에서 사용자가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하는 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v.daum..

대한민국 우주안보와 우주군 창설에 필요한 로켓공중발사 [황정아의 우주적 시선]

한국일보 2023. 5. 9. 19:01 편집자주 우주의 시선으로 볼 때 우리가 숨쉬는 지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인공위성 만드는 물리학자 황정아 박사가 전하는 '미지의 세계' 우주에 대한 칼럼이다. 공중발사 기술, 버진오빗 파산에도 장소·날씨 구분없이 발사가능 기술 한국도 글로벌 우주경쟁 동참해야 누리호 3차 발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로켓을 공중에서 발사하는 개념인 '로켓 공중발사'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미국 버진오빗(Virgin Orbit)의 파산 소식이 마음에 걸린다. 버진오빗은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설립한 소형 위성 발사업체이다. 2017년 준궤도 민간 우주여행을 시연해서 유명해진 버진갤럭틱의 자회사이다. 항공기는 지상에서 이륙한 뒤, 고도 10㎞에서 로켓을 분리하..

[르포] 첫 손님' 싣고 24일 우주로···누리호 3차 발사 막바지 준비 한창

서울경제 2023. 5. 7. 18:12 천문연 '도요샛' 등 위성 속속 입고 첫 실전비행 앞두고 점검 또 점검 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체 총조립동. 잠실 실내체육관 크기 초대형 조립동 내부에서는 3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 1·2단 로켓이 조립을 마친 채 아파트 15층 높이의 위용을 드러내며 누워 있었다. 지난해 6월 2차 발사에서 700km 지구 궤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 대한민국 항공우주기술의 자존심, 누리호의 ‘본체’다. 24일로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의 목적은 ‘위성 배달’이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제작한 180kg의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한국천문연구원·루미르·져스텍·카이로스페이스 등이 제작한 3.2kg~10kg의 큐브위성 7기 등 총 8개 위성을 500km 상공에 띄우는 것이 ..

과학자들 뇌에서 영혼의 흔적 발견했다[달콤한 사이언스]

서울신문 2023. 5. 5. 11:02 의사의 사망선고가 들리면서 육체에서 빠져나와 천장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모습, 어두운 터널을 지나 갑자기 환한 빛이 있는 곳으로 나가는 모습,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는 것, 신의 목소리……. 판타지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고 서점가에서도 종교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사체험(Near-Death experience·臨死體驗)과 관련해 등장하는 흔한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들에서 공통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영혼이나 의식이라는 것이 있는지, 심장이 멈춘 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의식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연구팀의 분석에 따르면 4명 중 2명은 인공호흡기를 제거하자 극도로 긴장하거나 흥분 상태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