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덕의 도발]하늘에 계신 아버님 어머님, 저는 이집트로 가요 동아일보 2019-02-01 14:05 “하늘에 계신 아버님, 어머님. 이번 설 차례 모시는 자리에 저는 없을 거예요. 차례상에 올릴 떡국도 제가 못 끓여요. 작년 추석 연휴 전날 퇴근하기 직전, 갑자기 뭐에 씐 듯 열불이 솟구쳐 2019년 설을 낀 이집트 일주 크루즈여행을 클릭해버렸거든요.” 굳이 이유.. 人氣칼럼니스트/김순덕칼럼 2019.02.02
[김순덕의 도발]'독재자 감별법'을 아십니까 동아일보 2019.01.31. 14:06 대통령이 되기 전, 그가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는 경고 신호가 있다. ①말과 행동에서 민주주의 규범을 거부하고 ②정치경쟁자의 존재를 부인하고 ③폭력을 용인하거나 조장하고 ④언론자유를 포함해 반대자의 기본권을 억압하려는 성향이 있는지 .. 人氣칼럼니스트/김순덕칼럼 2019.02.01
[선우정 칼럼] 北 정권과 함께 3·1운동을 기념하겠다는 코미디 조선일보 2019.01.30. 03:17 3·1운동이 일제만큼 배척한 것이 北 정권과 같은 專制다 3·1 정신에 따르면 北 정권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다 선우정 부국장 겸 사회부장 청와대가 김정은의 3·1절 서울 답방을 바란다고 한다. 작년 평양 공동선언에선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함께 기념한다'고.. 人氣칼럼니스트/선우정 칼럼 2019.01.31
[김순덕 칼럼] 노영민은 '孫절매' 직언할 수 있나 동아일보 2019.01.27. 21:47 김순덕 대기자 손혜원 의원은 억울할 것이다. 투기(投機)란 ‘시세 변동을 예상해 차익을 얻기 위해 하는 매매거래’라고 표준국어대사전엔 나와 있다. 그의 가족과 참모의 가족, 그리고 남편이 이사장인 문화재단에서 목포 구(舊)도심 건물과 땅을 집중 매입한 건 .. 人氣칼럼니스트/김순덕칼럼 2019.01.28
[강천석 칼럼] 다른 車票 들고 같은 곳 가는 척한 南과 北 조선일보 2019.01.18. 23:22 미국·일본·북핵 전문가 몰아낸 '焦土 外交'의 참담한 결말 북핵 정책 국민 속였으면 欺瞞, 결과 예측 못 했다면 無能 강천석 논설고문 동일한 사태를 놓고 대통령은 '성공했다', 국민 절반은 '실패했다'고 한다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될까. 대통령과 국민이 다른 말.. 人氣칼럼니스트/강천석칼럼 2019.01.20
[선우정 칼럼] 김돈중이 정중부 수염을 태울 때도 그렇게 새파랗지 않았다 조선일보 2019.01.09 03:17 대통령이 불운한 게 풍수 탓인가 서른넷 행정관이 육참총장을 불러내는 무시무시한 권력이 불운을 불러들인다 선우정 사회부장 율곡로를 지하로 넣고 창경궁과 종묘를 지상 길로 복원하는 공사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의 백가쟁명식 주장에 휘둘려 9년째 .. 人氣칼럼니스트/선우정 칼럼 2019.01.14
[강천석 칼럼] '국민 다루는 법을 안다는 권력의 착각' 조선일보 2019.01.04. 23:24 前 정권 斷罪한 '직권 남용' '직무 유기' 이젠 올가미 돼 강력한 野黨 없는 게 정권의 毒인 줄 알아야 강천석 논설고문 나라가 '조조(早朝) 할인' 극장 같다. 1970~1980년대 변두리 극장에선 아침 이른 시간에 정식 요금의 절반만 받고 영화 두 편을 틀어줬다. 청와대 민.. 人氣칼럼니스트/강천석칼럼 2019.01.05
[김순덕 칼럼]2018년, 자유민주주의가 저물다 동아일보 2018.12.31. 03:00 "정치권에 정신장애인들 많다".. '포용국가' 허구성 폭로한 이해찬 적폐청산-언론억압-사법부 무력화.. 선출된 非자유주의 독재자의 공식 이러자고 '나라다운 나라' 외쳤나 김순덕 대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어코 천기를 누설했다. 28일 민주당 전국장애.. 人氣칼럼니스트/김순덕칼럼 2018.12.31
[강천석 칼럼] '대통령을 보호하라' 조선일보 2018.12.21. 23:30 前職 대통령들 불행 보고도 '우리는 DNA 다르다' 할 건가 罪와 罰 다는 저울.. 불공정하니 세상 험악해져 강천석 논설고문 김장환 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는 며칠 전 수요일 서울동부구치소를 찾았다. 올해 여든넷의 김 목사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구치소 .. 人氣칼럼니스트/강천석칼럼 2018.12.23
[선우정 칼럼] 스탈린의 '개', 나치의 '쥐' 조선일보 2018.12.19. 03:17 청와대의 입에서 殺氣가 분출한다 권력의 눈에 옛 동료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 미꾸라지다 갈 데까지 갔다 선우정 사회부장 스탈린의 '대숙청' 시기에 소련 당국이 만든 선전 영상이 있다. 흰색 작업복을 입은 여성이 "버려진 개처럼 무자비하게 처단해야 한다"고 .. 人氣칼럼니스트/선우정 칼럼 201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