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고전·고미술 1246

[정민의 世說新語] [484] 지족보신 (知足保身)/ [485] 봉인유구 (逢人有求)

[정민의 世說新語] [484] 지족보신 (知足保身) (조선일보 2018.09.13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나라의 곳간 옆에 사는 백성이 있었다. 그는 아무 하는 일 없이 평생을 백수로 살았다. 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다 저녁때가 되면 어슬렁거리며 나가 밤중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