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國際·東北亞 1148

“韓 영부인 최초, 잘 어울린다”…김여사 ‘아오자이’ 입고 친교 [포착]

서울신문 2023. 6. 23. 23:10 수정 2023. 6. 23. 23:26 아오자이 입은 김여사 “베트남 우정 생생히 체감” 떰 여사 “한국정상 배우자 최로 아오자이 착용 감사” 청소년 기술교육 사업 중학교도 견학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한 음식점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배우자 판 티 타잉 떰 여사와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떰 여사로부터 선물받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초록색 아오자이로 갈아입고 “한국과 베트남의 돈독한 우정의 상징으로 아오자이를 입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베트남 전통미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며 “감사의 의미로 다음에 한국에 오면 한..

“여성 6만명 이상이 우크라 방어…여군 수는 70%” 우크라 국방부

서울신문 2023. 6. 4. 13:33 수정 2023. 6. 4. 13:38 6만 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여성들이 우크라이나를 방어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말랴르 차관은 러시아가 지난해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을 본격화한 후 우크라이나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국군(ZSU)과 우크라이나 국민위병(NGU) 등에 속하는 우크라이나 여성의 수가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 자발적으로 입대하는 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요인은 여성도 남성과 같은 방식으로 군 입대할 수 있게 한 ‘양성평등’(gender equality) 관련법의 상당한 변화 덕이라고 말랴르 차관은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0604133307861 “여성 6만명 이상이 우크라 ..

유엔 "중국은 탈북여성 성착취·강제결혼 목적지" 첫 개선 권고

한국일보 2023. 5. 30. 23:25 수정 2023. 5. 30. 23:26 중국 내 탈북 여성 인권 문제 첫 공론화 "북한 여성 국적 취득·출생 신고 허용해야"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가 강제결혼과 인신매매 등으로 인권이 유린되는 탈북 여성들의 지위를 정상화하고, 불법체류를 이유로 이들을 단속하지 말 것을 중국에 권고했다. 유엔 기구가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인권 문제를 공론화하고, 개선을 권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EDAW는 최근 중국 내 여성 인권에 대한 정례 검토를 벌인 뒤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중국이 성적 착취와 강제 결혼 등을 목적으로 북한의 여성 및 소녀가 들어오는 목적지 국가가 됐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탈북 여성과 소녀들이 '불법 이..

[세계와우리] 대만사태는 한국사태이다

세계일보 2023. 5. 26. 00:19 대만해협에서 전쟁 발발할 땐 주일·주한미군 급파될 가능성 혼란 틈타 北 대남도발 우려도 무력으로 현상변경 반대 이유 문제는 아시아 지역에 있었다. 아프간에서 철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전하지 않는 미국을 보면서 아시아 지역의 동맹국들은 미국 안보제공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국과 일본 등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국들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에게 더 확실한 확장억제력 강화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대만사태로부터 자유로운가? 윤석열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인도태평양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열도와 한..

‘주적 논란’ 넉달만...尹대통령 만난 신임 이란 대사 “韓, 가장 중요 파트너”

조선일보 2023. 5. 12. 23:15 수정 2023. 5. 12. 23:29 ‘신의 이름’으로 각별한 안부 전해 “양국 관계 더 발전되길 희망” 용산 대통령실서 신임장 제정 뒤 우호 메시지 사이드 쿠제치(63) 신임 주한 이란 대사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과 중동의 경제 관계에 있어 한국은 이란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뒤 가진 비공개 환담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환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신의 이름으로, 그리고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이름으로 각별한 안부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 특히 ..

[영상]푸틴 '유물' 탱크 한대 사열…우크라 "러 탱크, 우리 노획한 게 더 많아" 조롱[이슈시개]

노컷뉴스 2023. 5. 10. 12:00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T-34만 모습 군용기, 단 한대도 등장하지 않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9일(현지시간) 전승절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축소돼 운영된 전차 열병식에 이목이 쏠린다. 전쟁 첫해인 2022년 열병식에는 약 130대의 군사장비가 참여했지만 새로 선보이는 신무기가 없었다. 또한 T-80BVM전차 등 2021년에 선보였던 첨단 무기가 다수 누락되기도 했다. 2023년 열병식에서는 축소 범위가 더욱 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사열한 전차는 고작 T-34 한대 뿐이었다. T-34는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탱크로 1940년에 만들기 시작해 1958년 단종됐다. 이날 열병식에는 군용기도 단 한대도 등장하지 않았다..

온 도시에 ‘악마의 비’ 뿌려졌다, 우크라 드론에 찍힌 백린탄 투하 모습

조선일보 2023. 5. 6. 22:16 수정 2023. 5. 6. 23:40 러시아가 이번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우크라이나 바흐무트에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백린탄으로 추정되는 무기를 투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점령하지 못한 바흐무트 지역을 소이탄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관련 영상들을 공개했다.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백린탄은 소이탄의 한 종류다. 가연성이 매우 강한 백린 파편을 타격 지점 주변에 광범위하게 뿌리는 화학 무기다. 영국에서 개발한 이 무기는 끔찍하고 무서운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 불린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 국제법상 연막용과 조명용으로만 사용 범위가 제한돼 있다. https://v..

[속보]크렘린궁 지붕서 드론 폭발…러, “우크라, 푸틴 암살 시도”(영상)

문화일보 2023. 5. 3. 22:31 수정 2023. 5. 3. 23:19 러, “푸틴 대통령 무사하며 집무 계속…피해 없어” 러군, “크렘린 공격 전 드론 무력화” 러시아가 크렘린궁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벌어졌다면서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다. 크렘린궁은 또 “이번 행위는 해외 사절도 참석할 예정인 5월 9일 전승절을 앞두고 벌어졌다”며 “우리는 이를 러시아 대통령의 생명을 노린 계획적인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러시아는 적합한 시기와 장소에 보복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https://v.daum.net/v/20230503223144388 [속보]크렘린궁 지붕서 드론 폭발…러, “우크라, 푸틴 암살 시도”(영상) [속보]크렘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