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핫 이슈 1966

“천지 펄펄 끓어” 백두산 이상징후들…폭발 땐 대홍수

서울신문 2023. 2. 4. 14:50 후지산 최근 잦은 지진에 불안 커져 백두산, 언제든 터질수 있는 활화산 분화 땐 최대 수백m 화산재 덮는다 백두산은 100년을 주기로 크고 작은 분출을 하고 있다. 최근 한 교양프로그램에서는 백두산이 100% 분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003년부터 백두산 정상의 나무가 화산가스로 인해 말라가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으며 천지 주변 온천 수온도 80도까지 상승하며 펄펄 끓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중국 측 연구도 이를 뒷받침했다. (중략) 활화산인 백두산이 분화할 확률은 100%지만, 100년 주기설에 맞춰 2025년에 폭발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물론 천지 일대가 부풀어 오르며 온천수가 끓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된 ..

[속보]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 2년 실형…혐의 대부분 인정

문화일보 2023. 2. 3. 14:45 자녀 입시 비리 및 유재수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입시비리와 업무방해 등 대부분의 혐의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 마성영 김정곤 장용범)는 3일 오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1심 선고공판을 열고 이 같이 판결했다. https://v.daum.net/v/20230203144507084 [속보]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 2년 실형…혐의 대부분 인정 [속보]조국 ‘입시비리·감찰무마’ 징역 2년 실형…혐의 대부분 인정 자녀 입시 비리 및 ..

'독자 핵무장-찢어진 핵우산' 여론속 오늘 한미 국방장관회담

연합뉴스 2023. 1. 31. 05:01 美국방, '한국 방위공약' 재확인할듯…확장억제·3국 안보협력 등 의제 양국 장관 회담후 공동기자회견…'핵위협' 北에 경고메시지 촉각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연쇄 도발로 엄중해진 한반도 정세 속에 한미 국방부 장관이 석 달 만에 다시 만나 확장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31일 회담을 하고 양국 국방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작년 11월 미 국방부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이 한국에 약속한 '철통같은 방위 공약'을 거듭 확인하고, 확장억제력 이행 방안 등에 대한 미측의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https:..

[주간政談<상>] '복잡한 마음 술 한 잔?'...'불출마' 나경원 오찬 뒷이야기

더팩트 2023. 1. 28. 00:00 이재명, 檢 출석 앞두고 '처럼회' 회동 가스요금에 우는 서민...여야는 '네탓공방' 정치부는 여의도 정가, 대통령실을 취재한 기자들의 '방담'을 통해 한 주간 이슈를 둘러싼 뒷이야기와 정치권 속마음을 다루는 [주간정담(政談)] 코너를 진행합니다. 주간정담은 현장에서 발품을 판 취재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취재 후기입니다. 방담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대화체로 정리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을 도왔던 측근들과 오찬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그간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취재진은 나 전 의원과 만나 불출마 결정과 관련한 심경 등에 대해 물어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용감하게 내려놓겠다"

머니투데이 2023. 1. 25. 11:03 수정 2023. 1. 25. 11:10 [the300][전문] 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저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전대 불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125110353357 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용감하게 내려놓겠다"

[朝鮮칼럼 The Column] 피비린내 나는 조선조 당쟁 되풀이할 건가

조선일보 2023. 1. 25. 03:20 민주화 세력의 정치는 도덕으로 시작했으나 무능·위선으로 끝났다 이견을 惡으로 보는 팬덤 포퓰리즘 反지성의 모래지옥 정치가 우리 생활세계의 너무 깊숙한 곳까지 들어왔다.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식사나 술자리를 갖는 게 불편하다는 국민이 41%에 가깝다. 결혼을 꺼리는 비율이 약 44%에 이른다. 정치의 분단이 생활의 분단으로 확대된 것이다. 조선 시대 당쟁은 조금 더 심했다. 같은 당파끼리 한 마을에 모여 살고, 다른 당파와는 죽을 때까지 서로 왕래하지 않았다. 다른 당파의 길흉사에 가면 수군거리고, 통혼하면 무리 지어 배척했다. 말씨와 복장이 달라, 길에서 만나도 어느 당파인지 알았다. 정치가 생활 세계까지 완전히 점령한 것이다. 당파는 자손 대대로 세습되고,..

'장고' 끝낸 나경원...25일 당사서 당권 도전 입장 발표

머니투데이 2023. 1. 24. 14:54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출마 여부를 두고 장고를 이어가던 나 전 의원은 출마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힐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25일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나 전 의원 측은 24일 공지를 내고 "25일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나 전 의원의 입장 발표가 있겠다"며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라고 시간과 장소도 알렸다. https://v.daum.net/v/20230124145407520 '장고' 끝낸 나경원...25일 당사서 당권 도전 입장 발표 '장고' 끝낸 나경원...25일 당사서 당권 도전 입장 발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

‘주적’ 논란으로 본 이란·UAE 관계…위협인가 협력인가? [이슈+]

세계일보 2023. 1. 23. 17:01 국제정치적 대립, 경제적으론 협력·공생 양국 관계 개선 중 尹 발언…이란 발끈 대사 ‘맞초치’로 한·이란 분위기 ‘급랭’ “고위급 협상단, 민간 채널 등 해결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발언한 것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되면서 이란과 UAE의 실질적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란은 핵 개발로 인해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으며 UAE는 중동의 대표적 친미국가다. UAE는 이란의 위협 등에 맞서기 위해 결성된 걸프협력회의(GCC) 회원이다. 양국 모두 이슬람국가이지만 UAE는 수니파, 이란은 시아파로 종파끼리 대립한다. 이런 사실만 보면 ‘주적’이란 표현이 다소 과장된 면이 있더라도 이란이 UAE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