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3. 3. 1. 10:39 유관순기념관서 3·1절 기념사…"한미일 협력 어느 때보다 중요" "자유 지키고 확대하는 노력 한시도 멈춰선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처음 3·1절을 맞이한 자리에서 일본은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며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고 내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의제)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