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1. 18. 09:37 수정 2023. 1. 18. 09:50 간첩단 혐의 지하조직 사건을 수사하는 방첩 당국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시도하며 민노총과 대치하고 있다. 당국은 국내에서 지하조직을 구축하고 활동한 세력들이 민노총에 침투해 활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정보원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관 30여명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 있는 민노총 사무실을 압수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국정원 소속 수사관이 이름을 밝히며 영장을 고지했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30118093743357 민노총, 국정원 압수수색 막고 대치... “이러니 핼러윈 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