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 2561

[眞師日記] 백합나무꽃

일명 튤립나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정착된것은 오래전이었으나 나는 이제서야 처음으로 이나무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꽃모양이 마치 튤립을 닮았다. 수형 자체는 얼핏 보면 프라다나스 같은데 자세히 보면 나무껍질에 무늬가 프라다나스 같지 않다. 처음 인천수목원에서 한그루를 보고 관심을 가졌더니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그다음 만난곳은 구리 한강시민공원이다. 옛길에는 가로수로 심었던 흔적이 남아 있고 현재도 자전거길을 따라  강가쪽으로 이나무가 심어져 있다. 또한 며칠전 촬영에 나섯던 드림파크에서도 집단으로 식재하여 숲을 만들어 시민들이 그늘에서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5-07]

바람房/꽃사진 2024.05.31

[眞師日記] 장미와 작약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의 3대명물은 장미, 모란, 작약이다. 그중에 모란은이미 전성기를 지났으며 작약은 한창 절정기를 향해 가고 있고 5월의 여왕 장미 또한 주빈의 자리를 지키며  24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리는 장미축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 테마파크의 작약은 다른곳에 비해 2~3일 정도 늦게 개화하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개화된 모습을 보고 찾아와도 늦지 않다. 이날도 장미원 보다는 우선 순위가 작약꽃밭에 있다. 많은 진사들 첫발자욱이 작약밭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참을 작약꽃 촬영에 열중하고 장미원을 향할때는 이미 해가 중천에 떠 몹씨 더운 날씨였다. 역시 환경에 따라 촬영하는것도 성의가 없어지게 마련이다. 거의 30분 이내로 장미촬영을 끝내고 귀가 하였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

바람房/꽃사진 2024.05.30

[眞師日記] 작약-인천대공원

얼마전까지 모란이 자리하던 곳에 작약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대공원에는 여러곳에 작약이 식재되어 있는데 가장 큰 꽃밭은 어울정원에 있는 작약꽃밭이고 또하나는 인천수목원내에 있는 모란 작약 꽃밭이다.   이 두곳은 작약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어울정원쪽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홑잎작약이고 수목원에 있는 작약은  주로 겹꽃잎 작약이다. 작약은 중국이 원산지며 꽃중의 꽃이라 하여 선비들이 즐겨 관상하던 꽃으로 알려져 있다. 어울정원에는 보리를 파종했는데 관리가 잘못됐는지 생육 상태가 좋지 않다. 또한 수레국화와 양귀비도 있는데 보리가 실패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바란스가  깨진것 같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5-14]

바람房/꽃사진 2024.05.26

[眞師日記] 구리한강공원 유채꽃

구리한강공원 유채꽃 축제기간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촬영이 어려워 축제가 끝난후 찾았는데도 유채꽃 상태는 매우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이날 찾은 진사들도 손가락을 헤아릴 정도로 많았다. 구라 한강공원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공원 한가운데로 지나가는 세종 - 포천간 고속도로다. 이 도로 하나로 완전히 공원 모습이 변했다. 이날은 유채꽃 말고도 며칠전 인천수목원에서 발견한 튤립나무가 희귀한 나무인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또하나는 대규모 가마우지 이동상황이 목격되었다. 지난해 방화대교 근처에서 수백마리가 이동하는 걸 본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왜 이런 집단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 올해는 왕숙천 유채꽃까지 촬영하지 못했다. 그곳을 지나오는 라이더들에게 그쪽 상황을 물어 ..

바람房/꽃사진 2024.05.25

[眞師日記] 안양천 유채꽃과 장미

안양천 광명햇살광장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서둘러 찾아 갔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뉴스에서 비가온다고 했지만 집을 나설때는 금방 비가 올것 같지 않아 그냥 나왔는데 제대로 걸려 들었다. 지는 그리 강하게 내리지 않아 비를 맞으며 빠른 속도로 촬영을 진행했다. 어느 정도 촬영을 끝내고 뱀쇄다리 건너편 장미촬영에 나섯는데 몇컷 찍지도 않았는데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그냥 촬영이 불가능해졌다. 잠시 정자에서 비를 피해 봤지만 이비는 금방 그칠비가 아니다. 그래서 약간 약해지는 틈을 타서 귀가 하기로 결정하고 부지런히 구일역을 향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안양천 2024-05-11]

바람房/꽃사진 2024.05.24

[眞師日記] 용인 수련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연밭에는 수련들이 곱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성 다녀오는 길에 잠시들렀는데 일반연은 아직 성장하지 않았고 수련들은 만개한듯하다. 상태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예전에는 가시연도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데도 보이지 않고 있는데 혹시 완전 제거하지는 않았는지 우려스럽다. 연밭은 그늘하나 없는 완전 땡볕지역으로 오래 촬영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서둘러 정리했다.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용인테마파크 2024-05-10]

바람房/꽃사진 2024.05.23

[寫眞] 작약과 수국

며칠전 서울식물원에서 수국 특별전을 한다는 단편기사를 읽었다. 그래서 오늘은 수국촬영을 목적으로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날씨가  무척 화창하고 뭉개구름이 떠 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여름 날씨다. 이런 날씨에는 호수가에 펼쳐진 풍광이 장엄하다.  식물 전시실을 들어 가기전에 우선 주변부터 먼저 촬영에 들어 갔다. 다른곳과 비교하여 시기는 약간 지났지만 여러곳에서 작약을 만났다. 붓꽃지역은 관리가 잘 않된것 같다. 수련밭은 대부 분의 수련들이 피어있다. 전시관을 들어가니 가뜩이나 더운 날씨인데 등에 땀줄기가 흐른다. 가끔 특별 전시를 하는 공간에  수국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전시품들을 보고 나는 실망했다. 희귀종이나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품종들별로 모아서 전시 된게 아니고 몇가지 종류의 수국으로  모양..

[眞師日記] 인천수목원의 봄꽃

모란이 벌써 지고 있으므로 작약이 곧 그 뒤를 이을 것이라 늘 관심이 작약이  언제 필것인가다. 따라서 인천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잦을수 밖에 없는데 5월초순  비가 내리는 중에 다시 인천 수목원을 찾았는데 아직도 활짝 개화 하려면 열흘은  더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기왕에 방문한 김에 여러 봄꽃들을 한컷씩 담고 특히 시베리아 붓꽃이 빗속에 더욱  진한 보라색을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목원을 돌아 나오다 보니 장미원에  몇송이 피어 있는 장미들이 비를 맞아 운치가 있었다. 완전한 작약꽃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아마도 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더욱 바빠질듯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수목원 2024-05-07]

바람房/꽃사진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