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 2561

[眞師日記] 안양천 튤립

오랫만에 안양천을 찾았다. 사실 안양천은 관리하는 지자체가 많아 조성된 꽃밭도 지자체별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 따라서 한두번으로 모두를 다 볼수 없어 여러번 방문해야 한다. 이번 방문은 광명시 구간의 2군데 꽃밭이다. 먼저 철산역에서 가산디지탈역으로 안양천을 건너가는 징검다리 주변에 조성된 튤립이 이제 막 만개하여 꽃에서 빛이 날 정도였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열이면 열 모두 한두컷의 사진을 담는 모습이다. 또 다른곳은 구일역 부근의 광명햇살광장으로 안양천 뚝을 따라 늘어선 벚꽃 터널을 지나는 동안 다양한 꽃들을 만날수 있다. 역시 햇살광장에도 2/3 는 튤립을 심고 나머지 1/3 은 유채꽃씨를 뿌렸다. 이곳 튤립 역시 매우 싱싱한 모습으로 꽃을 담고 있는 모습들이 들거워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람房/꽃사진 2024.04.23

[寫眞] 인천수목원과 장수천

집에서 가깝다 보니 인천대공원은 지난 3월 부터 거의 매일 찾다 싶히했다. 그래서 그때마다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어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대공원 사진은 거의 올리지 않게 되었다. 이번에도 전체 종합하여 올리는 내용에 대부분을 삭제하고 이봄에 꼭 짚어야 할만한 품목만을 선택했으며 이번에 처음 탐사한 장수천 내용을 일부 포함헸다. 어디서 올라 왔는지 장수천에도 팔뚝만한 잉어들이 놀고 있었다. 작은 소류천 치고는 매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하천이었다. 특히 장수천 주변에는 벚꽃과 힘께 노란 개나리를 많이 심어 한결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4-09]

[寫眞] 덕수궁 수양벚꽃

덕수궁에는 수양벚꽃이 두그루 있다. 하나는 미술관앞에 다른 하나는 함녕전 옆에 있는데 함녕전옆은 젊은 수양벚꽃나무로 싱싱해 보이는 반면 미술관앞에 있는 것은 노쇠해 보인다. 따라서 벚꽃의 상태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 보인다. 이곳은 일반 벚꽃 역시 함께 개화 하고 있어 찾는 이들의 기쁨은 배가 된다. 이곳 역시 원 포인트 촬영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목표로한 수양벚꽃 촬영후 곧바로 안양천으로 향했다. 안양천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와 촬영 하는데 방해가 되어 촬영을 중단하고 그냥 즐기기만 하기로 하고 도림천을 거쳐 귀가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덕수궁 2024-04-07]

[寫眞] 경복궁에 복사꽃이

이무렵 경회지 주변의 수양벚꽃이 궁굼하여 경복궁을 찾았는데 하필이면 주말이라 관광객이 넘쳐나 도저히 촬영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몇컷만 찍었다. 특이한점은 금천 주변에 한그루 있는 복숭아꽃이 만개 했는데 신기 했는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사진을 찍었다. 이곳에서의 촬영은 정리하고 덕수궁 수양벚꽃을 찾아 나섰는데 차량이 꽉메워 움직일수가 없었다. 나중에 차를 타고 오다 보니 조선일보앞에서 잔광훈 목사가 확성기를 귀가 찢어지도록 크게 틀어놓고 도로를 거의다 점거한체 집회를 열고 있었다. 정말 민폐다. 도심집회는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는게 맞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경복궁 2024-04-07]

[寫眞] 현충원의 봄

현충원은 어느곳 보다도 벚꽃나무가 많은 곳으로 봄이 오면 현충원 수양벚꽃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때마침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이 열리고 있어 봄을 즐기러 온 사람들에게 최대의 선물이 되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수양벚나무 군락지 주변을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로 펜스로 둘러쳐져 있어 접근할수 없다는 점이다. 대신 현충천 주변이 몰라보게 달라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며 사진 촬영을 했다. 역시 현충원의 핫 플레이스 라는 말이 헛말은 아닌듯하다. 이날은 여의도 까지 방문할 계획으로 서둘러 촬영을 마무리 하고 여의도로 이동했다. 역시 인산인해라는 말이 떠 올려질 정도로 사람의 홍수다. 따라서 사진 촬영은 거의 불가능해 그냥 즐기기만 하고 귀가 하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

[寫眞] 물왕저수지 둘레길 벚꽃

물왕저수지 둘레길중 동서로를 따라 약1.5km 구간에는 벚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지난주에 만개하였다. 완전 개화된 벚꽃을 찾는 이들이 나날이 증가한다. 시흥시가 최근 관광활성화를 위하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물왕저수지에 데크설치등 대대적으로 시설 보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최근 몇년만에 처음으로 촬영에 나섰다. 역시 중간 중간 데크를 설치하여 걷기에 편한길을 민들었다. 벚꽃도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나무라서 보기에도 좋았다. 특히 사진 찍는 사람들은 사진의 배경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데 저수지가 배경이라 사진 찍기에 매우 편했다. 앞으로도 매년 찾아 올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물왕저수지 2024-04-05]

[寫眞] 경복궁의 봄날

봄날이 오면 경복궁은 비개인 하늘처럼 조석으로 변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봄꽃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살구꽃, 개나리, 진달래, 매화, 산수유. 앵두나무꽃, 벚꽃, 복숭아꽃등이 짧은 주기로 순차적으로 피고 집니다. 이무렵 향원정은 경복궁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고 곧이어 경회지 주변의 능수벚꽃이 한복을 즐겨 입는 관람객들과 봄날 경복궁 최고의 명작을 연출하게 될것이다. 최근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 지고 있어 그런 장면이 곧 연출 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아서 잘몰랐는데 자경전옆 8그루등 경복궁에도 살구나무가 이렇게 많다는걸 처음알게 되었다. 오늘도 구름관중이 경복궁을 덮고 있다. 언어로 보아 중국관광객과 일본 관광객이 많아 보이고 동남아와 서구인들도 많이 찾는것 같다. 대부분이 단체 관광객이지만..

[寫眞] 서울숲 봄풍경

여기도 초만원이다. 이곳은 측히 행사가 많은 공원이라 뭔 행사가 있나 두리번 거려보니이날 특별한 행사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중앙 잔디광장이 만원이다. 살구나무 숲에도 발디딜 틈이 없이 빡빡하여 구도를 맞추지 못하는 사진만을 찍을수 밖에 없어 후보정 크롭을 많이 해야만 했다. 서울숲에는 살구나무 집단 식재지가 있는데 하얀 살구꽃이 만개하였도 주변 곳곳에는 목련꽃이 피어 봄 분위기를 돋우고 있었다. 여러 진사들중에 일부는 모델을 대동하고 사진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구경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작업을 제대로 할수 없어 보였다. 대충 오늘의 촬영을 정리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서울숲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