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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훈련이라 속여 북 청년 1만명 총알받이로 내몬 김정은

조선일보  2025. 1. 13. 00:25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서 20세·26세의 북한군 2명을 생포했고, 이 중 한 명은 조사에서 “전쟁 아닌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러시아 도착 후에야 파병 온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김정은 정권이 북한 청년 1만여 명을 사지(死地)로 몰아넣으면서 참전 사실조차 숨겼다는 뜻이다. 훈련인 줄 알았는데 도착해보니 전쟁터였던 북한 병사의 심정이 어땠을지 가늠조차 어렵다. 부상당한 북한 포로들은 “4~5일간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고 했다. 속아서 총알받이가 된 북한군의 실상이다. 파병 북한군의 참상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북 군인들이 ‘인간 지뢰 제거기’로 이용된다고 영국 매체에 전했다...

[사설] 가짜 뉴스 쏟아내던 민주당, 국민 입은 틀어막겠다니

조선일보  2025. 1. 13. 00:19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 뉴스를 단순히 퍼나르는 일반인도 내란 선동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일부 유튜버들을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면서 내란을 옹호했다는 것이다. 명백한 허위 주장이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가짜 뉴스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아야 한다. 하지만 단순 의견 개진이나 정치적 의사 표현까지 가짜 뉴스로 몰아 마구잡이 고발해선 안 된다.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국민 입을 틀어막고 검열하겠다는 것과 다름 없다. 내란 선동은 ‘내란을 결의·실행하도록 선전·격려하는 행위’다. 통상 ‘실행 전 준비’ 단계에 이뤄지는 것으로, 이미 해제된 계엄을 두둔했다고 내란 선..

포복절도의 中 연예계 대역들, 싱크로율 100%

아시아투데이 : 2025. 01. 12. 23:32 대역은 무술 등 위험한 장면에 필요 그림자 스타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일부는 진짜로 뜨는 경우 존재 중화권 연예계에는 스타가 되고자 하는 배우들의 수가 그야말로 엄청나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해변가의 모래알처럼 많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들 중에서 진짜 스타가 되는 케이스는 정말 드물다. 성공하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할 정도로 어렵다고 단언해도 좋다.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이들 중에는 당연히 스타들의 대역들 역시 포함된다고 해야 한다. TV 드라마나 영화에 얼굴을 자주 내밀기는 하나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는 쉽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스타이니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언제인가는 그림자 스타에서 벗어..

나훈아, '왼쪽 발언' 정치권 비판에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뉴시스  2025. 1. 12. 22:06 "갈라치기 안 돼" 거듭 강조  '가황(歌皇)' 나훈아(78)가 58년 가수인생을 정리하는 은퇴 무대인 마지막 콘서트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에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며 강도 높은 발언으로 재차 정치권을 직격했다. 나훈아는 1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시작한 전국 투어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LAST CONCERT))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인 5회차 공연에서 "저것들 지네나 똑바로 하지 어따 대고 어른이 얘기하는데 XX 하고 앉어 있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 갈라치기 하고 있는데 함부로 갈라치기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나훈아는 이번 서울 콘서트 초반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 "왼쪽이 오른..

尹지지율 46%, 골든크로스 눈앞…2030 지지율 40%대 돌파

아시아투데이 : 2025. 01. 12. 13:43 [아시아투데이·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증도층 대표 18~29세 43%, 30대 45%, 40대 37%…전 연령서 지지율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p) 오른 46%로 집계되면서 골든크로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12일 나왔다. 특히 중도층을 대표하는 2030세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0%대를 넘었고, 40대에선 37%를 나타내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12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매우 지지한다' 39%, '지지하는 편이다' 7%로 합계 46%라는 지지율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 기부…트럼프-정의선 회동도 추진”

매일경제  2025. 1. 12. 06:36 WSJ, 소식통 인용 1백만불 기부 보도 “현대차 美대통령 취임식 첫 기부” 현대차가 오는 2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기부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WSJ는 현대차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왔고,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다고 전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의 이번 기부는 GM, 포드,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기부 행렬에 보조를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 전일 경우 트럼프..

대북 전단·확성기 문제 삼은 野특검법… 美조야 “계엄만큼이나 위험”

조선일보  2025. 1. 12. 06:25 美 한반도 전문가 연쇄 인터뷰 野, 尹 외환 혐의에 전단·확성기 거론 한·미·일 협력 탄핵 사유라는 소추안 이어 또 다시 논란 ]美, 오랜 기간 대북 정보 유입 강조… 北인권법도 명시 전문가들 “김정은만 이롭고 민주주의 위협하는 발상” 文정부 전단 금지법 추진 때도 국제사회 비판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이 지난 9일 발의한 내란특검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또는 무력 충돌을 유도하려고 한 혐의가 있다”며 ‘외환(外患)’ 혐의를 추가했는데 대북(對北) 확성기 가동과 전단 살포 확대를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오랜 기간 강조해 온 워싱턴 조야(朝野)의 전문가들은 11일 본지..

尹대통령 탄핵심판 이번주 첫변론으로 본궤도…주2회 강행군

연합뉴스  2025. 1. 12. 06:00  이번 주부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정식 변론에 나선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정식 변론을 연다. 이날을 시작으로 16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총 5차례 재판이 열린다. 1월 말 설 연휴를 제외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씩 변론을 여는 셈이다. 법조계에서는 헌재가 박 전 대통령 사건과 유사하게 2월 말∼3월 초쯤 변론을 종결하고 3월 중순∼말께 심판을 선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윤 대통령 쪽에서 탄핵심판 180일의 심판 기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여권에서도 '속도조절론'을 주장하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https://v.daum.net/v/2025011206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