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 虛天 주응규
내 청춘의 영혼에 싱그러운 초록 물감 가슴 깊은 곳 스미면
향기 그득 머금은 새하얀 그리움 송이송이 피어나는 사연을 혹시 넌 아니
가슴 깊숙한 곳에 고이 자리한 숨겨둔 사랑
알알이 옹글게 영근 순백의 마음 톡톡 터져 푸른 창공 그윽이 번져 햇살에 감돈다.
사노라면 달콤한 사랑에 흠뻑 도취해 맴돈다는 걸 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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