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陽房/나의Data사진

오봉에서 만난 햇살

바람아님 2013. 12. 2. 09:07

오봉에서 만난 햇살(전경은 상장능선 배경은 북한산)


동일한 조건에서 촬영한 사진이 서로 다른 빛을 보여 당혹스러운 사진

2013-11-30 13:43          F/8, 1/320초, ISO-100, 45(/69)mm

스폿-측광, 노출-수동모드, WB-수동(구름), 픽처-V선명하게


(SAM_2043) : 오봉에서 만난 햇살-1, 전경은 상장능선 배경은 북한산

 (SAM_2043 촬영 직후 세로로 방향만 변경 아래 사진을 촬영 )

아래(SAM_2044) : 오봉에서 만난 햇살-2(세로 사진)


원본 사진과 트리밍 부분 비교



위의 두 사진(SAM_2043 & SAM_2044)의 공통 부분만 잘라내어 비교해 본다.

1.두 사진은 같은 사진 처럼 보이나 미묘한 색감의 차이가 있다.

2.잠간 사이에 빛다발이 좌측 방향으로 상당한 거리를 움지였다는 것도 보인다.

3.카메라를 가로에서 세로로 조정하는 동안 빛(구름)이 움직여 미묘한 차이를 만들었고

  원본 가로사진과 세로사진의 

  밝은 하늘과 어두운 산의 비율이 크게 달라 전체적인 느낌은 큰차이를 만든 것으로 해석된다.

4.이처럼 빛을 촬영할 때는 빛다발(하늘의 면적)에 비중을 두어 구도를 잡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은 조망명소(오봉을 조망하기 좋은)에서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입니다

**.붉은 색과 채도를 강조하도록 조정함 **

SAM_2067Adj-Doc 2013-11-30 14:02

F/10 1/320초 ISO-100 18(/27)mm 패턴-측광 자동-모드  WB-자동


바람아님 최종 의견

이게 정답입니다. 

내가 도봉산 등산 댓글에 올린것과 같이 이경우 주변 경치는 배재하고 했빛을 강조한 사진이 되는거지요

좀더 강한 빛을 보려면 조리개 우선으로, 더 강한 빛을 보려면 석양모드로 찍는 것이지요

이경우 측광은 밝은 곳에 선정할수록 더욱 선명한 명암을 볼수 있답니다.~~


답글 : 감사, 다음에 시도해 봐야지요.


히스토그램에서 음영을 강조하는 쪽으로 조정한 결과

그래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무지개를 선명하게 찍으려면 편광필터를 사용해야 한다", 

여기서도 해당되는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참조 링크 - 베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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