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04/27)은 수리산을 두개 코스로 나누어 걸었다.
제1코스는 창박골-수암봉-수리봉데크길,
제2코스는 장수옹달샘-출렁다리-병목안시민공원으로 이어진다.
수리산[修理山]
높이 489m이며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秀巖峰: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수리산 자락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수터가 많고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다.
2009년에 경기도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도립공원 면적은 6.97㎢
(군포시 4.3㎢, 안양시 안양동 관내 2.55㎢,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관내 0.12㎢)이다.
이른 봄이면 야생화를 찾는 사진사들에게도 중요 출사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리산 [修理山] (두산백과)
들머리는 창박골 관음사 뒷길로 시작된다.
언덕을 따라 약400m 정도가니 이정표가 나오고...
(병목안시민공원-수암봉간 거리는 2,825m)
곧 약1000m 전방에 수암봉이 보인다.
소나무가 좋아서 소나무쉼터
수암봉을 막판에 두고 약간은 거친길이 나타났다.
건너편에 태을봉(수리산 489m), 아래쪽 계곡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보인다.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수암봉 398m
수암봉 전망데크
왼쪽이 슬기봉(451.5m)이다
헬기장에서 올려다 본 수암봉
헬기장에서 병목안계곡 (제2만남의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여기서 계곡으로 내려와 제2코스를 시작한다.
제2만남의광장에서 오늘의 제2코스를 시작한다.
장수옹달샘-출렁다리-병목안시민공원으로 갈 계획이다.
장수옹달샘, 이름과 달리 옹색하다.
드디어 "수리산출렁다리"가 보이고 오늘의 여정 끝도 보인다.
다리를 건너기전 사진에서와 같은 <사랑,가족,건강>등 주제 선택스위치를 누르면
주제에 맞는 음악을 들으며 건널 수 있다.
제1전망대
제1전망대에서 본 병목안계곡 입구
(좌측 계곡안쪽으로 돌석도예박물관이 보인다.)
이다리를 건너면 태을봉, 캠프장 분기점이다.
수리산 공원조성시 만들어 놓은 석탑이라고 한다.
반대 방향에서 본 석탑
자연학습장의 할미꽃
이제 병목안공원입구에서 먼지를 털고 오늘의 등산을 끝낸다.
오늘 걸어보니 수리산은 부지런히 걸으면 4시간정도에 한바뀌 일주할만한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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