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보고파라

바람아님 2015. 5. 4. 09:29

 

 

 

 

보고파라 / 주응규



그대가 보고파지면
옛 시절로 달려가는 마음
그대가 그리워지면
햇살같이 반짝이는 얼굴
그대가 보고파라
그대가 그리워라

꽃처럼 향기롭게
풀처럼 싱그럽게
어여쁠사 피어나던
꿈결같은 날들이   
가슴속에 아련히 부서지네

그 시절 그리워서
그 얼굴 보고파서
햇빛도 달빛도
눈물을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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