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그 한 사람

바람아님 2015. 6. 19. 08:39

 

 

 

 

그 한 사람 / 이 정규



사랑은
그리움이란 이정표 앞에서
다람쥐 쳇 바퀴 돌아가듯
인생의 삶에
쉬어 가는 간이역 이었나

그대를
사랑한 마음
초심의 방에 꼭 꼭 묻어 두었는데
산고의 고통처럼
이 아픔은 사랑한 죄 인가요

지천명의 순결한 청춘이여
먼 훗날
그 한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 했음을 알아 주지 않아도

평생지기 처럼
좋은 사람
그대는
잊지못할 내 사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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