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여보 고맙소! 아가야 잘 다녀오마!

바람아님 2016. 5. 10. 23:39
따뜻한하루
여보 고맙소! 아가야 잘 다녀오마!



집사람은 자주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여행을 함께할 오랜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집사람이 자주 친구들과 여행을 떠날 때면 부러움 반, 외로움 반으로
바라볼 때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도 여행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집사람이 쌍둥이 손자들을 정성껏 보살펴 줘서
며느리가 고마움의 표시로 여행을 주선해 준 덕이지요.
물론 아내의 수고로 또 며느리의 배려로 떠나는 여행이지만,
가기 전날까지 가슴이 뛰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기대가 컸습니다.


# '대장'이라고 불러주세요!

드디어 출발 당일, 일찌감치 준비를 마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도중 집사람에게서 이번 여행을 주관하는
'따뜻한 하루' 단체 소개를 처음 들었습니다.

뭔가 특별한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번개처럼 스쳐 갔습니다.
느낌은 명중했습니다. 공항에서 따뜻한 하루 인솔자를 만났고
그는 자기를 대장이라고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 특이함이 특별함으로 변하는 순간!

밤 비행기에는 두려움과 설렘이 함께 있습니다.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과 내일에 대한 기대감.
베트남 다낭에는 다음날 도착했고, 현지가이드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대부분 단체 여행은 여행 내내 다른 이들과
눈 한 번 제대로 안 맞추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여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좋은 분들과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느껴지는 현지 가이드 '티엔'의 유머 넘치는 해설과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여행 내내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 매 순간이 추억, 다시 가고 싶은 여행!

너무 자상하게 우리의 여행을 도와준 따뜻한 하루 대장과
여행 수익금을 불우한 사람들 돕는 일에 쓰는
'따뜻한 하루'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늘 그랬듯이 그림자처럼 내 옆에 있으면서,
나를 살펴준 집사람에게 사랑과 존경을 드립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매 순간이 추억이었고 다시 가고 싶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 다낭 여행 최남수 가족님 -





많은 분들과 따뜻한 하루 여행을 하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여행을 통해서 가족님들이 힐링 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가족님의 중심에서 생각하고 준비하는 여행이 되겠습니다.

따뜻한 하루를 받아보시는 기업 대표님과 우수 직원들을 대상으로
5월 10일 32명의 이탈리아 일주를 다녀옵니다.

더불어 8월 3일 러시아&발틱 여행도 준비 중입니다.
여름휴가를 준비 중인 가족 여러분 중에서도
훈훈하고 가슴 따뜻해지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따뜻한 하루와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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