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7.07.17. 09:39
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봄 가뭄에 말라붙었던 이 폭포가 최근 장맛비로 수량을 회복하면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높이 20m로 충청지역 천연폭포 중 가장 높은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이 자주 찾았다고 해 '박연폭포'로도 불린다.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선정될 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폭포가 있는 월이산(해발 551m) 정상에 오르면 주변을 굽이쳐 흐르는 아름다운 금강 모습도 볼 수 있다.(글 = 박병기 기자ㆍ사진 = 영동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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