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동들은 다 모였다··· 만경대소년궁전 공개

[중앙일보] 2018.04.03 14:53

북한 매체에 의해 지난 2016년 촬영된 북한 만경대소년학생궁전 홍보영상. [유튜브]">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체조신동'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예술단과 함께 평양을 방문 중인 우리 태권도 시범단이 3일 북한 '태권도성지관'과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을 방문하며 방북 4일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북한 각 분야 신동들의 학습장면이 공개됐다.  

 

3일 만경대 소년학생궁전에서 '체조신동'들이 체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평양 만경대 소년학생궁전에서 '노래신동'들이 대중가요 부르기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노래신동'들이 대중가요 부르기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악기신동'들이 대중가요 연주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악기신동'들이 대중가요 연주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체조신동'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무용 신동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가야금신동'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체조신동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체조 신동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 청소년들의 예술체육과 과학교육 분야의 방과후 활동을 교육하는 기관인 만경대 소년학생궁전은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문화시설로 지난 89년4월 개관됐다.
 
평양학생소년궁전과 함께 북한의 대표적인 소조활동기관으로 청소년들의 방과 후 소조활동에 맞추어 소조활동실, 수영관, 체육관, 도서관, 극장, 자동차운전실습장 등 학생들의 소조활동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태권도 신동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태권도신동'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배구신동'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평양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체육신동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과학신동'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2018.4.3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3일 태권도 시범단 일행이 평양 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한 가운데 과학신동들이 학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989년 5월 설립된 이후 900만 명 정도의 학생들이 소조활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의 주요 예술인들이나 체육인들 중에서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출신이 상당히 많다.
 

3일 평양 만경대 소년학생궁전에서 '자수신동'들이 자수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붓글씨 신동'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남측예술단 평양공연4일차.태권도 시범단 일행,만경대소년학생궁전을 방문 .'컴퓨터 신동'들이 학습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평양공연 마친 남측 예술단은 이날 15시30분께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열 예정이다. 지난 1일과 달리 이번 공연은 북측 예술단과 한 무대 올라 남북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을 포함한 방북단은 공연을 마친 뒤 이날 밤늦게 평양 순안공항에서 출발하는 전세기를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우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