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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山,明倫堂 丹楓

바람아님 2019. 12. 8. 08:53

  

  


南山,明倫堂 丹楓


인천대공원,서울숲.올림픽공원에 이어 네번째 서울단풍 나들이에 나섰다.
먼저 찾은 곳은 남산북측순환로다. 지금까지 이길은 한옥마을을 통해 올라 왔었다.
그러다 보니 동대입구에서 부터 한옥마을구간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번 지하철을 옮겨 타면서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왔다.
어디로 가야 하지? 주변을 둘러 봐도 표지판이 없다 조금 걸어 언덕쪽으로 잡으니
남산가는길 안내글이 있다.이길은 동국대학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이다.


주말인데도 학교를 오가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러나 나처럼 산책복장을 한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나는 학생들에게 물어 봐도 자신도 오늘 처음와 모른다 한다. 이날 학교에서 무슨 시험이
있었던것 같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니 도서관 옆으로 남산 올라가는길이 나왔다.
길을 따라 작은 동산을 넘으니 남산길로 연결되었다.


단풍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일행이 함께 걷고 있으며 혼자 걷는 사람은
드물다. 단풍은 이미 절정기를 넘겼으나 그래도 아직은 화려하다.
사진은 찍지도 못했는데 벌써 시간이 1시다.
오늘 일정이 빡빡하여 부지런히 걸어 한옥마을 까지만 걸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남산,명륜당  2019-11-16]






















  

한옥 마을로 내려 오는길이 혼잡할 정도로 많은이들이 이길로 올라 오고 있다.
한옥마을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왔는데 이곳은 대부분이 중국인 관광객인것 같다
일부 모델을 대동하고 촬영하는 팀도 있었지만 단풍은 그리 많지 않아 공연장주변과
연못주변에서 몇컷을 찍고 바로 명륜당을 향했다.











  

혜화역에 내려 걸어 가는데 엄청난숫자의 학생들이 성균관 대학쪽에서 몰려 나왔다.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음식점마다 학생들로 가득하다 이날이 성대 입학 시험이
있었던 날이었다. 골목골목을 돌다 허름한 국수집에서 국수 한그릇하고
성대를 향해 발길을 재촉해 본다 벌써 시간이 4시다 점심 먹느라 많이 지체 되었다.


서울시내 대부분의 은행단풍이 좋지 않은데 역시 명륜당 단풍은 최고다.
그래서 인지 사람들도 많다. 많은 사람중에 한쌍의 외국인 신랑신부가 단연 인기다.
그들이 사진찍도록 조금만 양보하면 좋으련만 그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약 1시간동안 촬영을 끝내고 온수가는 뻐스에 올라 집에 오니 이미
주변은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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