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 메이미 스미스의 '크레이지 블루스'
조선일보 2020.03.09. 03:12
메이미 스미스는 레코딩을 한 첫 번째 아프리카계 음악인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남부의 백인 단체들은 불매운동을 펼칠 거라며 위협했지만 오케의 프로듀서 프레드 하가르는 굴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의 시대가 마침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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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함성이 잦아지던 1919년 가을 박승필이 제작비를 대고 신파극단 신극좌의 대표 김도산이 만든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개봉한 후 꼭 백 년 뒤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을 석권하고 골든 글로브를 거쳐 2020년 아카데미의 작품상과 감독상을 포함한 네 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움켜쥔 것은 한국 영화 백 년의 정점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었다. |
강헌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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