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 전쟁이 가져다준 이별의 슬픔 'Danny Boy'

바람아님 2020. 3. 27. 09:01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3] 전쟁이 가져다준 이별의 슬픔 'Danny Boy'


조선일보 2020.03.23. 03:12

      

'코로나19'가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간다. 인간의 근본 욕망이 식욕과 성욕, 그리고 재앙으로부터의 안정 욕구라고 전제한다면 생명을 빼앗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며, 제대로 된 격식도 갖추지 못하고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은 무엇과도 비길 수 없을 것이다.

인류 역사상 유행성 질병과 전쟁은 인간의 안정 욕구를 파괴하는 2대 재앙이다. 질병이 천재(天災)라면 전쟁은 인재(人災)에 더 가까우니 감정적인 원한은 후자가 더 클 수밖에 없겠다.

그래서일까. 전쟁과 관련한, 전쟁이 낳은 노래는 민족상잔을 겪은 우리나라는 물론 지구상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중 20세기를 울린 전쟁 노래의 백미 중 하나로 'Danny Boy'를 지목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강헌의




강헌 음악평론가




유튜브 "Danny Boy" 노래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