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5.16. 03:03
계절의 여왕 5월은 잔치의 계절이었다. 꽃 잔치, 신록 잔치, 공연 잔치…. 5월이면 전국 방방곡곡 봄이라는 계절이 푸짐하게 차려낸 성찬을 맛보며 오감이 호강하는 잔치를 즐겼다. 올해는 얘기가 달라졌다. 잔치가 실종됐다. 우리의 일상을 뒤집어 놓은 지독한 바이러스에 떠밀려 광활한 청보리밭도, 향기로운 장미정원도 그저 숨죽이고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며 각자의 숨구멍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때, 잃어버린 축제를 찾아 나섰다. 축제는 잠시 쉬어 가도 계절의 스케줄에 맞춰 온 힘을 다해 5월의 자태를 뽐내는 봄 축제 명소로 가봤다. 코로나 사태 속 잃어버린 축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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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최와 각종 행사 진행 여부는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코로나 바이러스-19 여행정보 변동사항'에서 확인. |
합천·곡성·안성/박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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