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0.06.14 09:21
싸가지 없다고 비판한 민주당 신동근 의원 겨냥
"달빛왕국에서 대통령 비판했더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싸가지 없는 인물’로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을 겨냥해 “국회의원은 국민의 공복이라 배웠는데,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 유권자에게 ‘싸가지 없다’는 얘기를 하느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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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Moonlighted Kingdom of Korea(달빛 왕국)에서 대통령 비판하는 유권자는 의원들에 게 싸가지를 교정당하며 살아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싸가지를 교정해 주신 신 의원님이 차마 들어주기 힘든 욕설로 대한민국 절대존엄을 능멸한 북한의 싸가지는 과연 어떻게 교정해 주실지, 관심을 갖고 지켜 보고 있다”며 “손 좀 봐 주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옥류관 주방장한테도 찍소리 못 하는 분들이 왜 나만 갖고 그래”라고 적기도 했다. |
최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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