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위기 고조] ① "11월 3일 중국이 대만 침공"…섬뜩한 경고
연합뉴스 2020-09-30 05:05
군사대치 속 '일촉즉발' 상황 빈발…"1996년 미사일 위기 이후 최악"
보안법 앞세워 홍콩 '평정'한 중국, 다음엔 대만 겨냥하나
대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최근 대만 주변의 하늘과 바다에서 중국과 대만·미국의 군용기와 군함의 활동이 매우 잦아지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신냉전'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미국과 중국 간의 대립이 심각해진 가운데 대만 해협에서 미중 양국 간 군사적 충돌 형태로 표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국지적·우발적 충돌 수준을 넘어 중국군이 기습적으로 대만을 전면 무력 침공하는 극단적 시나리오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마저 불거지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9116900089?input=feed_daum
[대만위기 고조] ① "11월 3일 중국이 대만 침공"…섬뜩한 경고
[대만위기 고조] ② 멀어지는 대만에 중국은 '무력 사용' 조바심
연합뉴스 2020-09-30 05:05
1979년 이후 미·중·대만 삼각관계에 구조적 변화가 '대만위기'로
마지노선 넘는 미국-탈중국 가속 대만-'핵심이익' 사수한다는 중국
최근 고조된 '대만 위기'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1979년 미중 수교 이후 40여년 만에 나타난 근본적인 구조 변화에 따른 결과물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40여년 간 미중 관계의 큰 틀이었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조금씩 허물고 있는 미국, 이런 미국을 활용해 중국에서 더욱 멀어지려는 대만, 분단 고착화와 대만의 실질적 독립 국가화를 더는 견디지 못하는 중국이 서로 얽히면서 전면적인 충돌의 에너지가 쌓여가는 형국이다.
◇ 대만을 '국가'처럼 대하는 미국…'중국인' 아니라는 대만인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9117000089?input=1179m
[대만위기 고조] ② 멀어지는 대만에 중국은 '무력 사용' 조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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