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05.21 06:00
“운 좋게 노랑뿔잠자리를 만났네요.
참 보기 드문 친구인데요.
노란색 날개에 뿔처럼 긴 더듬이가 달렸죠?
마치 날개가 잠자리 같죠?
이런 생김 때문에 노랑뿔잠자리라는 이름을 얻은 겁니다.
사실 이름은 이렇지만 잠자리하고는 완전히 다른 종이예요.
잠자리라고 오해할 수 있을 만한 그런 요소를 다 갖고 있어요.
아마도 이 친구를 처음 본 사람 또한
오해해서 이름을 이리 붙였을 겁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062994
나비인듯 나풀, 잠자리처럼 퍼덕…’땅의 포식자‘ 노랑뿔잠자리
'文學,藝術 > 사진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용철의 마음 풍경] 산 그림자도 졸고 있네 (0) | 2021.05.24 |
---|---|
[WIDE SHOT ] 42년 만에 보는 따오기 모정 (0) | 2021.05.23 |
[WIDE SHOT ] 1500년 건너온 백제 미소의 위로 (0) | 2021.05.16 |
[권혁재 핸드폰사진관] 등에 무지갯빛을 품은 큰광대노린재 (0) | 2021.05.14 |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이하라! (0)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