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조용철의 마음 풍경]

바람아님 2021. 7. 12. 06:49

 

중앙일보 2021.07.11 07:00

 

오르락내리락 일상으로 내리는 비,
우산 쓰고 빗소리 후드득 산길을 간다.
물길이 된 산길, 계곡엔 천둥소리.
산새들도 놀라 그만 울음을 그쳤다.

 

-촬영정보

비는 좋은 사진 소재다. 빗방울이 잘 보이는 방향과 위치를 찾아 촬영한다. 접사가 잘 되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위 사진 - 렌즈 70~200mm, iso 100, f5, 1/60초. 위 사진 - 삼성 갤럭시노트9.

 

https://news.joins.com/article/24102683?cloc=joongang-home-series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용철의 마음 풍경]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우산 쓰고 빗소리 후드득 산길을 간다. 곧 사라지고 말 진주 목걸이 되었다. 남녘에 물 폭탄 쏟아부은 장맛비, .

news.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