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8. 10. 03:02
장엄하고 화려한 바로크 미술의 거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1577~1640)가 화가이자 외교관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즈음 당시 플랑드르 지역 알스트의 성(聖) 로크 형제회에서 주문받은 제단화다.
14세기 초 프랑스 몽펠리에 총독의 아들로 태어난 성 로크는 신분을 숨기고 로마로 순례를 떠나 몸을 아끼지 않고 병든 자들을 보살피며 치유의 기적을 일으키다 마침내 자신도 병을 얻었다. 도시에서 쫓겨나 홀로 병마와 싸우던 성 로크 주위로 맑은 샘물이 솟아나고 개 한 마리가 나타나 매일 빵을 물어다 먹이며 상처를 핥아줬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810030244484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390] 루벤스의 성 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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