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 07. 30. 03:03
슬픔에 유효기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이 사라지리라 믿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제 어떤 기억은 잠시 잊힌 듯해도 기어이 되살아난다는 걸 안다. 그 흔적을 삶 바깥으로 영영 밀어낼 수 없으리란 걸 힘들지만 받아들이게 됐다.
https://news.v.daum.net/v/20210730030321871
'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에드워드 호퍼[움직이는 미술]
'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에드워드 호퍼[움직이는 미술]
에드워드 호퍼의 1947년 작 ‘펜실베이니아 탄광촌’.송화선 신동아 기자슬픔에 유효기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숨이 막힐 것 같은 고통이 사라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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