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1. 07. 22. 12:32
고전 예술 작품 '에로틱 패러디'에
"권리 침해" 뿔난 유명 박물관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유명 박물관들이 유명 포르노 사이트를 고소했다. ‘에로틱 패러디’를 빙자해 해당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간) 옵저버,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 등은 미국 최대 성인물 사이트 '폰허브(Pornhub)'를 상대로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들을 당장 내리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폰허브가 얼마 전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폼을 문제 삼고 있다. '클래식 누드(Classic Nudes)'란 이름의 이 플랫폼은 고전 예술 작품들을 '에로틱하게' 재연한 게시물들을 올린다. 포르노 배우들이 나체의 상태로 예술 작품을 패러디한다고 한다.
https://news.v.daum.net/v/20210722123208122
포르노 배우 '비너스 탄생' 패러디..루브르 박물관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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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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