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1. 09. 30. 03:06
[송의달 선임기자의 Special Report]
中의 호주 압박 16개월
매년 호주의 총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쯤 된다. 2019년 한해에만 130만명의 중국 관광객이 호주를 찾아 15조원을 썼다. 호주내 외국인 유학생의 30%는 중국인이다.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중국 경제 의존도이다.
이런 구조 때문에 작년 5월 중국이 한국에 대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을 닮은 전방위 무역 규제를 호주에 퍼부을 때만 해도, 호주의 항복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하지만 16개월이 지난 지금, 승리의 추는 호주로 기울었다.
https://news.v.daum.net/v/20210930030646637
호주의 '3종 병기', 중국 경제보복을 물거품 만들다
[관련자료]
중국의 조용한 침공 :
대학부터 정치, 기업까지 한 국가를 송두리째 흔들다
클라이브 해밀턴 지음/ 김희주/ 세종/ 2021/ 497쪽
340.912-ㅎ435ㅈ/ [정독]인사자실(새로들어온책)
보이지 않는 붉은 손 :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중국 공산당의 야욕
클라이브 해밀턴,머라이커 올버그 지음/ 홍지수/ 실레북스/ 2021/ 540 p
340.912-ㅎ435ㅂ/ [정독]인사자실(새로들어온책)
[연관기사]
https://blog.daum.net/jeongsimkim/44307
“한국 정치인들, 中 간섭에 겁 먹으면 독립 못지켜”(조선일보 2021. 07. 21. 03:05)
https://blog.daum.net/jeongsimkim/44836
[김정하의 시시각각]미국 가서 중국 역성든 외교장관(중앙일보 2021. 09. 27. 00:41)
'時事論壇 > 國際·東北亞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의달 선임기자의 Special Report] '반도체'와 '민주'로 뜨는 대만.. "4년 후엔 1인당 소득 한국 추월" (0) | 2021.11.25 |
---|---|
미, 북·러 랜섬웨어 퇴치에 30여개국 모았다..한국도 참여 (0) | 2021.10.14 |
금융위기 뚫고 EU·유로화 안정 이끈 외교무대 '철녀' (0) | 2021.09.25 |
‘어린 신부’와 미국 입국하는 아프간 남성들… “강제 결혼·조혼 의심” (0) | 2021.09.11 |
"탈레반, 20년간 일군 아프간 과학 산산조각 내" (0) | 2021.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