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09-30 00:00
공공의 탈을 쓴 민영개발 대장동
官의 인허가권이 생사여탈권이다
집 한 채 갖는 게 죄가 되는 나라
전 국민 無産者사회 만들려 하나
헛살았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수 없다. 성남시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 줄 몰랐다. 수도권 중소도시 시장 자리가 누군가를 수천억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인지 처음 알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는 특혜 의혹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해 “사실 이 설계는 제가 한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성남시 공영개발 시스템을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한 것으로 아는데 지금 (대선) 캠프에 있느냐”는 질문에 나온 대답이다. 의혹의 인물이 대선 참모가 아니라는 걸 강조하려다 그만 천기누설을 한 것 같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929/109481806/1
[김순덕 칼럼]국민 재산이 약탈당하고 있다
[김순덕 칼럼]국민 재산이 약탈당하고 있다
헛살았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수 없다. 성남시장이 그렇게 대단한 자리인 줄 몰랐다. 수도권 중소도시 시장 자리가 누군가를 수천억 부자로 만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인지 처음 알았다…
www.donga.com
'人氣칼럼니스트 > 김순덕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순덕의 도발]‘대장동 게이트’는 파크뷰사건 판박이었나 (0) | 2021.10.22 |
---|---|
[김순덕 칼럼]대통령의 품격 (0) | 2021.10.14 |
[김순덕의 도발]아수라 백작과 화천대유 (0) | 2021.09.27 |
[김순덕 칼럼]박지원 국정원장의 5시간 (0) | 2021.09.17 |
[김순덕의 도발]9·11, 세상의 끝에서 부르는 이름 (0) | 202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