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1. 11. 29. 04:31
전북 진안군 용담호는 진안군이 인공적으로 만든 담수호다. 1997년 완공되면서 진안군의 1개 읍과 5개 면이 수몰돼 수많은 사람들이 한순간에 고향을 잃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자리에 담수호가 생겨나 인근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주변의 산과 함께 빼어난 경치를 만들어내 '휴식처'로 입소문이 났다.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요즘같이 늦가을이면 수몰 지역에 남아 있는 단풍과 어울려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이른 새벽 호수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용담호의 백미로 손꼽힌다.
https://news.v.daum.net/v/20211129043107795
[왕태석의 빛으로 쓴 편지] 용담호의 나무 속 '숨은 구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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