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2. 01. 06. 00:00
측근정치와 '쇼통'은 문 정권 속성
"자식도 남"이라는 이재명은 더한 듯
한계 파악해 목표 달성해야 최고 정치가
선대위 개편 尹 '말하기 과외'라도 받아야
대선 두 달 전 야당 후보 캠프의 핵심 참모들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눈물을 머금고 퇴진했다. 대선 한 달 전엔 말(言)로 표를 깎아 먹는다고 공격받던 당 대표까지 전격 사퇴했다.
하지만 연기(演技)에 불과했다. 이후 대선 토론회 등을 할 때도 핵심 측근이 실권을 행사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대선이 끝난 뒤 “후보와 직접 연결된 ‘내부서클’이 선거를 이끌어 선대위 공식 조직이 제 기능을 못 하고 패했다”는 데 당 주요 인사의 60.5%가 동의했다고 대선평가위원회는 밝혔다. ‘친노 패권주의’ 딱지를 못 떼고 있던 2012년 민주통합당 얘기다.
https://news.v.daum.net/v/20220106000011700
[김순덕 칼럼]정권교체 위해서라면 연기인들 못하랴
[김순덕 칼럼]정권교체 위해서라면 연기인들 못하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산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대선 두 달 전 야당 후보 캠프의 핵심 참모들이 선거대책
news.v.daum.net
'人氣칼럼니스트 > 김순덕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순덕의 도발]공약이라고 했더니 진짜인줄 알더라 (0) | 2022.01.17 |
---|---|
[김순덕의 도발]北의 최후통첩, 우크라 사태보다 끔찍하다 (0) | 2022.01.13 |
[김순덕의 도발]소련 붕괴 30년..중국은 무엇을 배웠나 (0) | 2022.01.01 |
[김순덕의 도발]베이징 종전선언은 '항복선언'으로 악용될 수 있다 (0) | 2021.12.30 |
[김순덕 칼럼]'건희의 江'이 그리 중한가 (0) | 2021.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