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3. 29. 03:06
지금으로부터 약 700년 전 유럽의 강의실인데 어째서 20세기 대한민국에서 보낸 내 학창 시절이 떠오르는가. 교수는 높은 강단에서 열강하고, 학생들은 긴 책상 앞에 다닥다닥 붙어 앉았다. 예나 지금이나 제일 앞줄은 총기 가득한 눈으로 강의를 경청하는 모범생들 차지다. 잡담을 하려면 되도록 뒷줄에, 아예 엎드려 잠을 자려면 구석에 앉는 게 마음 편하다.
https://news.v.daum.net/v/20220329030609336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21] 중세의 대학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21] 중세의 대학
지금으로부터 약 700년 전 유럽의 강의실인데 어째서 20세기 대한민국에서 보낸 내 학창 시절이 떠오르는가. 교수는 높은 강단에서 열강하고, 학생들은 긴 책상 앞에 다닥다닥 붙어 앉았다. 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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