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22. 04. 01. 22:34
고대 그리스 시대 이야기다. 밀로란 이름의 병사가 어쩌다 나무줄기 틈새에 손이 끼자 손을 비틀며 고통스러워 한다.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한데, 이때를 놓치지 않고 사자가 달려들어 그의 엉덩이를 물어뜯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다. 17세기 프랑스 조각가 피에르 퓌제의 작품인데 당시 고전주의 비평가들에 의해 모진 비판을 받았다. 고전주의 이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https://news.v.daum.net/v/2022040122341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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