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3. 30. 03:05
“왕이시여! 제 친구 핀티아스 대신 저를 감옥에 가두시고 그가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신의 일들을 정리하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저는 핀티아스가 약속한 대로 돌아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한 번도 약속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가 제날짜에 이곳에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때는 제가 그를 대신해 죽겠습니다.” - 제임스 M 볼드윈 ‘5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수록 ‘핀티아스와 다몬의 우정’ 중에서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의 사저 앞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전하는 동안 소주병이 날아왔다. 범인의 이상행동을 먼저 알아차린 경호원이 “기습이다” 하고 소리쳤고 재빠른 방어에 나선 덕에 큰 피해 없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지켜야 할 대상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매와 같은 눈으로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한 경호원들의 활약이 빛난 순간이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330030522103
[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 [155] 경호원들의 활약이 빛난 순간
"외모도 멋짐"..소주병 막은 박근혜 女경호원, 中서 칭찬 세례[영상]
뉴스1 2022. 03. 27. 11:26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겨냥한 소주병 투척을 온몸으로 막아 방어한 여성 경호원이 중국에서도 화제다.
지난 26일 중국 매체 인민일보, 신랑군사 등 현지 언론들은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도하면서 경호원의 대처를 칭찬했다.
앞서 지난 24일 박 전 대통령은 대구에 도착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러던 중 40대 남성이 소주병 1개를 던졌고, 이는 박 전 대통령과 약 3m 떨어진 바닥에서 깨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소주병이 날아오자 "엄호해"라는 소리와 함께 경호원들이 박 전 대통령 근처로 모여들어 방탄판을 펼쳤다. 특히 한 여성 경호원은 소주병이 날아온 순간 병 파편을 발로 막고 빠르게 박 전 대통령을 엄호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327112607534
"외모도 멋짐"..소주병 막은 박근혜 女경호원, 中서 칭찬 세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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