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2. 04. 20. 22:26
블룸버그, 러 고위층 10명 익명 취재
"전쟁 실패하면 핵무기 쓸 수 있어"
제재 충격 경고에도 푸틴은 마이동풍
러시아 억만장자 "미친 전쟁" 맹비난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8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모스크바 고위관료와 엘리트 계층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판단에 대한 의구심이 불거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정부와 러시아 국영기업 고위직 등 이번 전쟁 결정 배경을 잘 아는 10명을 취재해 이렇게 보도했다. 익명을 전제로 취재에 응한 이들은 푸틴이 결코 전쟁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점점 더 강경파 참모들에게 의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는 푸틴이 전쟁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핵무기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420222602848
전쟁 후회하는 러시아 엘리트들..강경파 말만 듣는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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