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이 계속되는 7월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끈적끈적한 날씨지만 얼마전
단양이 찍어 보낸 하얀 어리연이 자꾸만 눈에 들어와 촬영가방을 메고
나섰다.
집에서 일찍 출발 한다고 했는데도 9시가 훌쩍 넘었다.
강열한 햇빛이 내려 쬐는 수조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
이런 경우는 스팟으로 촬영해야 하얀색을 표현 할수 있는데 버릇이 잘못들어
무조건 앵글부터 들이댄다. 결국 흰색은 과다 노출이 되어 경계가 없는 사진이 되었다.
기왕에 왔으니 모처럼 온실을 들어 갔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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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선유도공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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