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022. 10. 11. 17:36
역사·체험 등 관광지 대폭 늘려
입소문 타고 여행객 15% 증가
인구 4만명 도시서 관광 핫플로
작년 개통한 주상절리길 화제
8개월 새 54만명 발길 이어져
인구 4만명의 작은 도시인 강원도 철원군이 연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잦은 비 소식 등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이 폭증해 조만간 '연(年)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안보관광 위주 콘셉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역사, 문화, 체험, 레저 등 관광자원을 확충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11일 철원군이 한국관광공사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관광객 수는 45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다. 작년 전체 관광객 증가율인 5.2%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관광객 활동성은 69.2% 증가했다. 지역 내 신용카드 소비액도 33.6% 늘었다.
https://v.daum.net/v/20221011173601640
인구 4만 도시에 1000만 관광객 몰렸다, 어디길래
'記行·탐방·名畵 > 기행·여행.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을과 하나 된 황토갯벌.. 황홀경에 빠지다 [Weekend 레저] (0) | 2022.10.22 |
---|---|
울긋불긋 '오색의 향연' 설악산…주말 단풍 '절정' (1) | 2022.10.21 |
남이섬은 벌써 '찐가을'..울긋불긋 오색단풍 천국 (0) | 2022.10.11 |
[뉴시스 앵글] 지금 장성 황룡강은 온통 가을꽃 물결 (0) | 2022.10.08 |
'고요'에 잠긴 함양, '힐링'에 갇힌 여심(旅心)[투어테인먼트] (0) | 2022.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