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이모와 함께 논문 썼다” “이 세계 의리는 없어” “꺾이지 않는 마음”

바람아님 2022. 12. 30. 07:09

조선일보 2022. 12. 30. 03:22 

2022년 올해의 말

‘이모(李某)’라는 성은 졸지에 ‘이모(姨母)’로 둔갑했고, ‘짤짤이’라는 비속어가 난무했다. 도통 말인지 막걸리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빈말과 헛말의 홍수 속에서 국민도 더불어 시름에 잠겼다. 다른 한편에서는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축구 대표팀의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다짐이 멍울진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했다. 증오와 절망을 부추기는 말에 울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언어에 웃었던 2022년의 말말말.


https://v.daum.net/v/20221230032241184
“이모와 함께 논문 썼다” “이 세계 의리는 없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모와 함께 논문 썼다” “이 세계 의리는 없어” “꺾이지 않는 마음”

‘이모(李某)’라는 성은 졸지에 ‘이모(姨母)’로 둔갑했고, ‘짤짤이’라는 비속어가 난무했다. 도통 말인지 막걸리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빈말과 헛말의 홍수 속에서 국민도 더불어 시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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