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3. 2. 15. 17:30
조현동 외교차관 "영토·주권 침해 용납 안 돼"
셔먼 "IRA, 반도체법 한국 우려 완화 노력"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입을 두고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꼭 중국이 아니라도 다른 어느 나라도 그런 행위를 하면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찰 기구를 활용한 영토ㆍ주권 침해 행위는 문제’라는 한국 정부의 기조는 “원칙적 입장”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고위 당국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중국 측이 베이징에서 한국 측의 정찰풍선 문제 입장 표명에 불만을 표시했다는 보도가 있다’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앞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3일 한미일 외교차관 정책 협의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른 나라의 영토 주권에 대한 어떠한 침해도 용납될 수 없고 이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음을 이미 분명히 해 왔다”며 “이것이 우리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미국의 동맹으로서 이 이슈에 대해 미국이 공식적으로 밝힌 것을 신뢰한다”라고도 했다.
https://v.daum.net/v/20230215173056765
"정찰풍선, 꼭 중국 아니어도 비판 받을 일"... 원칙 고수 한국
"정찰풍선, 꼭 중국 아니어도 비판 받을 일"... 원칙 고수 한국
중국 정찰풍선의 미국 영공 침입을 두고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꼭 중국이 아니라도 다른 어느 나라도 그런 행위를 하면 비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찰 기구를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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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논란’ 중국, 미국 편든 한국에 “이성적 판단 해야” 견제구
한겨레 2023. 2. 15. 12:25 수정 2023. 2. 15. 17:50
미·중 관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 기구’ 문제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주중 한국 대사에게 “한국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중국 외교부는 누리집에 올린 짤막한 보도 자료를 통해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정재호 주중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중국의 민간용 무인 비행선을 격추한 데 대해 중국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쑨 부부장이 한국 쪽이 시비곡직을 분명히 가려 객관적이고 이성적이며 공정한 판단을 내리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쑨 부부장과 정 대사의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졌다.
https://v.daum.net/v/20230215122502998
‘풍선 논란’ 중국, 미국 편든 한국에 “이성적 판단 해야”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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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고고도 기구’ 문제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주중 한국 대사에게 “한국이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중국 외교부는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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