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3. 3. 17. 07:52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시간 후인 9시 10께 요시자와를 나와 근처에 위치한 ‘렌가테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2차 만찬은 부인들의 동행 없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두 사람만 참석했다.
렌가테이는 일본식 경양식인 돈가스와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 알려진 128년 역사의 레스토랑이다. 일본 정부는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윤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해 렌가테이를 2차 만찬 장소로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30317075247539
韓日 정상, 2시간30분 걸쳐 '사다리 만찬'..日언론 "이례적 환대"
韓日 정상, 2시간30분 걸쳐 '사다리 만찬'..日언론 "이례적 환대"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16일 도쿄 한 식당에서 친교 만찬을 하고 있다. 2023.03.16. photo1006@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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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정상, 2시간30분 걸쳐 '사다리 만찬'..日언론 "이례적 환대"
파이낸셜뉴스 2023. 3. 17. 07:52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한시간 후인 9시 10께 요시자와를 나와 근처에 위치한 ‘렌가테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2차 만찬은 부인들의 동행 없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두 사람만 참석했다.
렌가테이는 일본식 경양식인 돈가스와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 알려진 128년 역사의 레스토랑이다. 일본 정부는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윤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해 렌가테이를 2차 만찬 장소로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v.daum.net/v/20230317075247539
韓日 정상, 2시간30분 걸쳐 '사다리 만찬'..日언론 "이례적 환대"
韓日 정상, 2시간30분 걸쳐 '사다리 만찬'..日언론 "이례적 환대"
[도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16일 도쿄 한 식당에서 친교 만찬을 하고 있다. 2023.03.16. photo1006@newsi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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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정상 “DJ·오부치 선언 계승”...경제안보대화 가동
조선일보 2023. 3. 16. 22:52 수정 2023. 3. 17. 06:16
尹·기시다, 공동기자회견
두 정상은 이날 12년간 중단됐던 정상 간 셔틀 외교도 복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회담 공개 발언이나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제 징용 문제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은 나오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문서화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해 “역사 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과거사 문제에 대해 ‘성의 있는 호응’을 요구해 온 한국 내 여론을 감안하면 일단 ‘봉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이런 입장에 대해 한국 내 일각에서 반발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징용 등 과거사 문제에 대해 진전된 입장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렸지만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30316225246785
韓日정상 “DJ·오부치 선언 계승”...경제안보대화 가동
韓日정상 “DJ·오부치 선언 계승”...경제안보대화 가동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반도체 부품 수출 규제 해제 등에 합의하고 양국 외교·경제 당국 간 전략 대화 등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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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韓 대통령 12년 만의 방일과 日의 유보적 태도
조선일보 2023. 3. 17. 03:16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85분간 회담했다. 한국 대통령이 다자회의가 아닌 일본 총리와의 양자 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은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오늘 만남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일 관계가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도 “미래를 위해 한일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 기회가 찾아왔다”고 했다.
이번 방일은 미·중 전략 경쟁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질서의 새판 짜기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유엔 안보리가 유명무실화하고 중립국들까지 재무장·군비경쟁 대열에 뛰어들고 있다. 낙오하지 않으려면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과 공조해야 한다. 이날 두 정상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빈번하게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외교에 합의했다. 윤 대통령의 방일은 한일 관계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양국 정상의 만남이 거듭되고 신뢰가 쌓인다면 과거사를 비롯해 이번에 풀지 못한 현안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https://v.daum.net/v/20230317031616401
[사설] 韓 대통령 12년 만의 방일과 日의 유보적 태도
[사설] 韓 대통령 12년 만의 방일과 日의 유보적 태도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85분간 회담했다. 한국 대통령이 다자회의가 아닌 일본 총리와의 양자 회담을 위해 일본을 찾은 것은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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