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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흥해 해변 머물던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옮긴 까닭은

바람아님 2023. 6. 18. 08:23

연합뉴스 2023. 6. 18. 07:39

환경훼손에 수년 전부터 다른 곳으로 이전…올해 약 30마리 나타나
매년 봄과 여름에 경북 포항을 찾던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가 바뀌었다.

1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쇠제비갈매기는 지난 수년간 포항에서는 북구 흥해읍 일대 바닷가에 터를 잡고 새끼를 키웠다.

쇠제비갈매기는 흔히 볼 수 있는 갈매기 종류와 달리 생김새가 독특하다가 보니 생태사진작가들한테는 관심을 받아왔다.
포항에 쇠제비갈매기 서식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태사진작가나 동물 애호가들은 알음알음으로 찾아와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곤 했다.

지난해에는 포항 흥해읍 해변에 쇠제비갈매기가 전혀 날아오지 않았다.
한 생태사진작가는 "사람에 의해 환경이 훼손되니 쇠제비갈매기가 서식할 수 있겠느냐"며 "지금 서식지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0618073913191
포항흥해 해변 머물던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옮긴 까닭은

 

포항흥해 해변 머물던 쇠제비갈매기, 서식지 옮긴 까닭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매년 봄과 여름에 경북 포항을 찾던 쇠제비갈매기의 서식지가 바뀌었다. 1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쇠제비갈매기는 지난 수년간 포항에서는 북구 흥해읍 일대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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