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與 승부수' 한동훈 비대위, 보수정당 최연소 성공 사례 될까

바람아님 2023. 12. 26. 01:02

더팩트 2023. 12. 26. 00:01  수정 2023. 12. 26. 00:02

26일 전국위 소집, 비대위원장 임명
총선 승리 시 역대 최연소 성공 사례
친윤·지도부·영남 중진, 쇄신이 관건

국민의힘 총선 승부수 한동훈 비대위가 26일을 기점으로 꾸려진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이끌고 '과반 승리'를 거둔다면 보수정당 역사상 최연소 성공 사례로 남게 된다. 정치권에선 한 위원장이 기존 정치 문법을 따르지 않을 것이란 점에 기대를 걸면서도 앞선 비대위의 성패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개최될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를 거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전국위에서는 이변이 없는 한 상정된 '비대위 설치의 건' '비대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된 직후 비대위 인선 등 본격적으로 조직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한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둔다면 보수정당사 비대위원장 가운데 최연소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박근혜 비대위를 시작으로 인명진·김병준·김종인·주호영·정진석 비대위 등을 출범시킨 바 있다. 한 위원장은 1973년생으로 이들 가운데 가장 젊다.

다만 당 쇄신의 실체는 공천 결과로 반증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당내 갈등을 한 위원장이 어떻게 조율할 수 있을지 관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추진했던 당 지도부, 친윤, 영남 중진 의원들의 공천 배제 여부와 강도에 관심이 모인다.


https://v.daum.net/v/20231226000115786
'與 승부수' 한동훈 비대위, 보수정당 최연소 성공 사례 될까

 

'與 승부수' 한동훈 비대위, 보수정당 최연소 성공 사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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