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5. 3. 17. 00:10
구속 취소로 한숨 돌린 윤 대통령… 따지고 보면 민주당 이 대표 덕분
무능한 공수처 응원한 게 민주당
하지만 선거법 유죄, 벼랑 끝 李를 18일 뒤 계엄으로 족쇄 끊어준 尹
받은 것에 비해 준 게 너무 많다… 이런 상부상조, 이제는 그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막바지에 정국이 요동쳤다. 지난 8일에는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로 석방됐고 13일에는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대통령실은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헌법재판소가 야당의 탄핵 남발에 경종을 울렸다”는 논평을 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다수 의원은 오랜만에 기세를 올렸다.
따지고 보면 이렇게 윤 대통령이 한숨을 돌리는 건 민주당 덕이다. 구속 취소 요인인 구속 시간 계산이나 수사권 문제의 진짜 주인공은 검찰이 아니라 공수처다.....이런 일들이 결국 민주당에 전화위복으로 작용할지도 모르겠다. 특히 윤 대통령 구속 취소의 실질적 수혜자는 이재명 대표다.
탄핵 전원 기각도 그렇다. 여권이 헌재 판결을 대환영했지만 민주당이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은 데는 다 이유가 있다.......윤석열과 이재명의 상부상조는 대선 경선 때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https://v.daum.net/v/20250317001018860
[朝鮮칼럼] 받은 것에 비해 너무 많이 줬다
[朝鮮칼럼] 받은 것에 비해 너무 많이 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막바지에 정국이 요동쳤다. 지난 8일에는 윤 대통령이 구속 취소로 석방됐고 13일에는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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