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TV토론] 전 경기지사 격돌…김문수 "대북송금 몰랐나" 이재명 "억지 기소"

바람아님 2025. 5. 19. 00:51

데일리안  2025. 5. 19. 00:05

18일 21대 대선 후보 첫 TV토론
우리 경제 마이너스 성장 책임 공방
노란봉투·북핵·원전 해법 두고 격돌

21대 대선 후보 초청 첫 TV 토론에서 전직 경기도지사 출신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면 격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재판을 받고 있는 '경기도 대북송금 사건'을 언급하면서 "나도 경기도지사를 해봤지만, 도지사가 (부지사의) 대북송금을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공격했다.

김문수 후보는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금 이 후보께서는 불법 대북 송금(혐의)으로 재판을 받고 있지 않느냐"라며 선공을 펼쳤다. 이 후보는 곧바로 "억지 기소"라고 맞받았다.

이에 김 후보는 "(이 후보가 경기지사 당시 경기 평화부지사였던) 이화영 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받았다"며 "지사가 모르는 부지사 징역형이 가능하느냐"고 몰아 붙였다.

그러자 이 후보는 "대북 사업 자체야 당연히 안다"면서도 "그런데 민간업자가 나를 위해 100억 원의 돈을 북한에 몰래 줬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나도 도지사를 해보지 않았느냐.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인데, 어떻게 해서 그렇게 딱 잡아뗄 수 있느냐"라고 압박했다.


https://v.daum.net/v/20250519000501555
[TV토론] 전 경기지사 격돌…김문수 "대북송금 몰랐나" 이재명 "억지 기소"

 

[TV토론] 전 경기지사 격돌…김문수 "대북송금 몰랐나" 이재명 "억지 기소"

21대 대선 후보 초청 첫 TV 토론에서 전직 경기도지사 출신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면 격돌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재판을 받고 있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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