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는 작심삼일을 극복해야지요.
담배를 끊거나 운동하기로 결심하지 않으셨나요?
뭐니 뭐니 해도 새해 소망의 으뜸은 역시 건강이더군요.
우연히 흰 수염 휘날리며 훌라후프를 하는 노인을 만났습니다.
서울광장에서 스케이트 타는 아이들에게도 인기 최고이고요.
91세 김홍택 할아버지, 훌라후프로 건강을 유지한 게 20년이랍니다.
부와 명예를 잃으면 인생의 일부를 잃지만, 건강을 잃으면 인생 전부를 잃는다면서요.
-서울광장에서
조용철 기자의 포토에세이 ‘마음 풍경’은 세상의 모든 생명과 만나는 자리입니다. 그 경이로운 삶에서 내일의 꿈과 희망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