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94년 12월3일 뉴욕의 이브닝 월드가 ‘은둔의 왕국(Hermit Kingdom)’ 조선의 왕궁에서 고종(1852∼1919)을 알현하고 인터뷰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뉴시스가 단독 입수한 ‘조선의 왕이 말하다(Korea's King Talks)’에서 제임스 크레블맨 특파원은 고종은 물론, 대원군(1820∼1898)과도 인터뷰했고 고종의 뒤에서 병풍 너머로 바라보던 명성황후(1851∼1895)에 대해서도 상세한 묘사를 했다. 기사엔 고종과 왕세자, 명성황후, 대원군의 이미지와 고종을 알현한 근정전과 일본 공사관 그리고 자신의 모습 등 총 7개의 삽화가 함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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